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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4, 2020

경남 해역 올해 첫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양식어류 2억4800만 마리 특별관리 -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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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 해역 현장대응반 가동 ‘고수온 피해’ 막는다도, 양식 2억4800만 마리 특별 관리어업인 500명에 매일 수온정보 제공

  • 기사입력 : 2020-08-04 2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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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부로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 상황실 운영, 장비 확대 보급 등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그친 후 본격적인 폭염이 오면서 사전 대응차원에서 고수온 관심단계를 미리 내렸다고 설명했다.

    양식장의 산소공급장치./경남도/
    양식장의 산소공급장치./경남도/

    지난달 31일 도내 해역 수온은 21~25℃로 남해 상주 해역이 가장 높은 수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는 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해 도와 시·군에 고수온 상황실을 운영하고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를 매일 어업인 500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31개 해역에 책임 공무원을 지정, 현장대응반을 가동하면서 양식어류 2억4800만 마리의 사육관리와 출하 등을 특별 관리한다.

    양식어업인에 대한 재해대책명령서 발부,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확대 등 선제 대응 조치했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한 ‘면역증강제’ 29t을 공급했고 ‘양식수산물재해보험료’ 29억원도 지원했다.

    도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소발생기 120대와 공기공급장치 600대 등 장비를 보급하고 해상가두리양식장에 액화산소통 배달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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