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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 2020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물망에…"관심 없다" 일축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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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사진=뉴시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사진=뉴시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년 재보궐 선거에서 자신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관심 없다"고 일축했다.

박 장관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서울시장 선거에 어떤 자질을 갖춘 인물이 나와야 할까'라는 질문에 "제가 관심을 가질 만큼 시간이 많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소상공인이라든지 자영업자, 중소기업 하시는 분들은 너무 어렵다"며 "제 직분에 충실하고 이 일에 매진하는 것이 제일 지금 현재로서는 중요한 일이라서 오늘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드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경제부총리가 2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방향은 설정했다"며 "지금 이걸 선별 지원할 거냐, 전 국민으로 할 거냐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결정하는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고 답변을 피했다.

박 장관은 디지털화를 이용한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스마트 상점이라든지 무인점포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 시범사업이 실시가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이것을 좀 더 본격적으로 지원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현재 공석인 서울시장의 보궐 선거는 내년 4월 열린다. 여권에서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야권에서는 초선인 윤희숙 통합당 의원, 홍정욱 전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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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2, 2020 at 01:0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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