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
독일의 스폭스닷컴은 12일(한국시간) 독일의 강팀 RB라이프치히가 황희찬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라이프치히의 핵심 공격수 티모 베르너(24)가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대체자로 황희찬을 노린다는 것이다.
라이프치히와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모기업이 같은 자매구단이다. 이적 협상에서 유리한 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황희찬은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빅클럽들의 눈도장을 받은 모양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고,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도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독일은 황희찬에게 낯선 곳이 아니다. 2018년 8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임대생활을 통해 함부르크SV에서 활약했다. 이후 잘츠부르크로 돌아온 곳이다. 라이프치히의 경우 올 시즌 3위(승점 59)에 올라있는 강팀이다.
황희찬이 이적할 경우 빅클럽에서 뛰는 것이고, 베르너가 이적한다면 주전을 차지하는 것도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그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 두고 볼 일이다.
June 12, 2020 at 03:3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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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다시 독일 가나, '베르너 대체 급구' 라이프치히 관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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