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9개월 아들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도 오고 마침 주문한 책들도 도착해서 독서타임. 큰맘먹고 제대로 읽어줘야지 엄마 오랜만에 각잡고 낭독해줄게”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지금 튼튼이 월령에 맞는 책들 일부러 찾아서 구입하고선 한참을 기다려 받은 건데 니책 말고 왜 내 책에 관심을? 물어뜯고 잡아당겨 구겨놓고 침묻히고 ㅠ 엄마는 새책 구겨지는거 싫어서 쫙 펼치지도 않는 사람이야. 너는 니꺼 나는 내꺼”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같이 올린 사진에서 서현진의 아들은 동화책을 보며 울고 있다. 대신 엄마가 건넨 책은 흐뭇하게 쥐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해 11월 첫 아들을 낳았고 방송인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September 13, 2020 at 09:0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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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9개월 아들, 니책 말고 왜 내 책에 관심을?" 초보맘의 육아 일상 [ SHOT!]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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