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알라바(28·바이에른뮌헨)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알라바가 뮌헨과 재계약에 난항을 겪으면서 프리미어리그 복수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첼시가 알라바를 노리고 있는데 맨시티는 르로이 사네 거래에 알라바를 포함하길 원했어서 관심이 식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계약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알라바는 뮌헨이 제안한 1500만유로(약 211억원)의 연봉도 마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 언론은 재계약 협상이 중단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알라바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끝마치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준결승에 올라 올림피크리옹과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알라바는 오스트리아 대표팀 출신으로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센터백과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그는 측면 수비수보다 중원에서 뛰길 원하기 때문에 이를 충족해줄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August 19, 2020 at 04: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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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 재계약 난항…맨유·맨시티·첼시 영입 관심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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